해충방역살균 이용팁
방역하고 나서 다시 안 나오게 하려면
2026.09.304분 분량
방역을 하고 몇 달 지나 또 보이기 시작하면 "계속 불러야 하나" 싶어지죠. 벌레가 무엇을 먹고, 어디로 들어오는지 알면 집에서 할 일이 보여요.
먹을 것과 물을 줄여요
바퀴는 음식물 찌꺼기부터 다른 바퀴의 배설물까지 먹어요.
-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 한 번 이상 내놓아요
- 싱크대 하부장과 배수관 틈에 낀 찌꺼기를 치워요
- 가스레인지 후드와 조리기구 아래 기름때를 닦아요
- 싱크대 아래 물이 새는 곳이 있으면 고쳐요
싱크대 하부장과 배수관 틈의 찌꺼기, 후드 아래 기름때는 바퀴가 모이기 쉬운 자리라고 안내하는 파트너가 있어요. 물이 고이는 자리를 없애는 것도 같은 까닭이에요.
검은 점 같은 똥 자국은 닦아 내요
바퀴 똥에는 다른 바퀴를 불러 모으는 물질(집합페로몬)이 들어 있어요. 그래서 바퀴는 살던 자리로 다시 모여들어요.
검은 점 같은 자국이 보이면 닦아서 없애요. 같은 자리에서 자꾸 보이는지도 적어 두면, 다시 부를 때 단서가 돼요.
들어오는 길을 막아요
| 어디 | 어떻게 |
|---|---|
| 하수구·배수구 | 안 쓸 때 덮개를 덮어요 |
| 창문 방충망 | 찢어진 곳은 바로 바꿔요 |
| 환기구 | 벌어진 틈이 없는지 봐요 |
| 현관문 아래 | 틈막이를 붙여요 |
| 에어컨 배관 구멍 | 벽과 배관 사이 틈을 메워요 |
미국바퀴는 하수구와 거기 이어진 지하 배수관을 좋아해요. 벌레가 들어오는 길을 막는 일은 법에서 정한 소독 방법에도 들어 있어요. 약을 치는 것만 방역이 아니에요.
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은 여러 집이 함께 방역하는 게 중요해요. 개미는 한 집에서 보이면 같은 라인의 다른 집에도 있는 경우가 많고, 위아래 층 벽 틈으로 들어오기도 해요.
300세대 이상 아파트는 관리사무소가 단지 소독을 정기적으로 해야 해요. 4~9월에는 3개월에 한 번 이상, 10~3월에는 6개월에 한 번 이상이에요. 여러 집에서 같이 보이면 관리사무소에 알려요.
짐을 따라 들어오기도 해요
개미는 화분이나 가구가 들어올 때 함께 들어오기도 해요. 새로 들인 물건이 있으면 한동안 그 둘레를 봐 두면 돼요.
빈대는 짐이나 가방에 붙어 옮겨 가요. 질병관리청은 숙소에서 가방을 비닐에 넣어 두고, 돌아와서는 옷을 50~60℃ 건조기에 30분 넘게 돌리라고 안내해요.
벌레가 많은 때
법으로 정한 공동주택 소독은 날이 따뜻한 4~9월에 더 자주 해요.
한두 마리 보일 때 들어오는 길과 먹을 것을 한 번 더 챙기면 돼요.
다시 부를 때가 언제인가요
- 30일이 지났는데 살아 있는 벌레가 계속 보일 때
- 계약한 보장 기간 안에 같은 벌레가 다시 보일 때
- 전에 없던 자리에서 보이기 시작할 때
- 같은 라인 이웃집도 같이 겪고 있을 때
보장 기간이 있는 계약은 퇴치 기간 30일을 뺀 나머지 기간 동안 무상으로 다시 봐 주는 파트너가 있어요. 6개월 보장이면 5개월이에요. 무엇이 들어 있는지는 견적서의 포함 항목에서 봐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