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사 정리는 3~4주 전부터 시작해요
2026.07.185분 분량
이사 준비를 언제부터 하냐고 여쭤보면 대부분 "일주일 전쯤"이라고 하세요. 그런데 그때 시작하면 정리할 시간이 없어서 안 쓰는 물건까지 다 싸서 옮기게 돼요.
짐이 많으면 이사 값이 올라가요. 새 집에 가서도 풀 상자가 그만큼 늘어나고요. 3~4주 전부터 조금씩 덜어 내면 이사 자체가 가벼워져요.
언제 무엇을
| 언제 | 할 일 |
|---|---|
| 3~4주 전 | 안 쓰는 물건을 정리해 짐 양을 줄여요 |
| 1주 전 | 상자마다 방 이름을 적고, 새 집의 자리를 미리 정해요 |
| 하루 전 | 냉장고를 비우고 전원을 뽑아 성에를 녹여요 |
| 당일 | 귀중품·서류·상비약은 직접 챙겨요 |
3~4주쯤 남았을 때가 가장 여유 있어요. 정해진 기간은 아니어서 더 짧아도 괜찮고요. 하루에 서랍 하나씩만 봐도 3주면 집 전체가 돌아요. 이때 덜어 낸 만큼 그대로 이사 값이 줄어요.
하루 전 냉장고는 잊기 쉬워요. 전원을 뽑아 두지 않으면 이사 당일에 물이 흘러요. 안에 남은 음식은 며칠 전부터 계획해서 드시는 게 좋아요.
상자에 적어 두면 달라지는 것
상자 겉에 어느 방에 갈 것인지만 적어도 새 집에서의 하루가 완전히 달라져요.
- 방 이름을 크게 적어요
- 옆면에도 적어요. 쌓으면 윗면이 안 보여요
- 먼저 열 상자에는 표시를 해 둬요
이렇게 적어 두면 이사하시는 분들이 알아서 그 방에 놓아 주세요. 거실에 산더미로 쌓였다가 하나씩 옮기는 일이 없어져요.
새 집에 들어간 뒤
- 상자를 한꺼번에 풀지 않아도 돼요
- 방 이름을 적어 뒀다면 그 방에서만 풀어요
- 2~3주 지나도 열지 않은 상자는 없어도 되는 물건이라는 신호예요
마지막 줄이 다음 이사 때 쓸 정보예요. 안 연 상자에 무엇이 들었는지 한번 보시고, 그대로 보내거나 버리셔도 돼요.
짐부터 덜어내면 이사가 가벼워져요
이사 정리에서 가장 크게 아끼는 방법은 안 가져갈 것을 먼저 정하는 것이에요. 옮기지 않을 물건은 옮기는 값도, 새 집에서 넣을 자리도 필요 없으니까요.
- 이사 3~4주 전: 베란다, 창고, 다용도실처럼 손이 잘 안 가는 곳부터
- 2주 전: 옷장과 책장
- 1주 전: 주방 그릇과 냉장고 속
앞의 두 곳이 제일 많이 나와요. 몇 해 동안 한 번도 안 열어 본 상자가 그대로 새 집으로 따라가는 일이 흔하거든요.
버릴 게 많으면 이사 전에 따로 치우는 편이 나아요. 이삿날 한꺼번에 나오면 그날 처리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결국 새 집까지 따라가요.
냉장고와 주방은 따로 봐요
냉장고는 이사 일주일 전부터 새로 채우지 않고 있는 것을 비워 나가요. 냉동실은 특히 미리 줄여 두셔야 해요 — 이사 중에는 전원이 꺼져 있는 시간이 생기니까요.
| 언제 | 무엇을 |
|---|---|
| 일주일 전 | 장을 그만 보고 있는 것부터 먹어요 |
| 2~3일 전 | 냉동실을 비우기 시작해요 |
| 전날 | 남은 것을 아이스박스에 옮겨 담아요 |
| 당일 | 상하기 쉬운 것은 따로 들고 가요 |
양념통은 뚜껑을 열어 랩을 덮고 다시 닫으면 흐르지 않아요. 이건 새 집 청소를 하루 줄여 주는 작은 일이에요.
이사 전에 따로 챙길 것
- 신분증과 계약 서류
- 통장, 도장, 귀중품
- 약과 상비약
- 아이 물건 중 없으면 안 되는 것
- 충전기와 갈아입을 옷 한 벌
이건 상자에 넣지 말고 직접 들고 가세요. 이삿날 어느 상자에 들어갔는지 못 찾아 하루를 버리는 일이 자주 있어요.
정리하면 이런 순서예요
- 13~4주 전부터 하루에 한 곳씩 덜어 내요
- 21주 전 상자마다 방 이름을 적어요
- 3새 집의 큰 가구 자리를 미리 정해요
- 4하루 전 냉장고를 비우고 전원을 뽑아요
- 5당일 귀중품과 서류는 직접 챙겨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