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소 이용팁
새집증후군, 청소만으로 끝나지 않아요
2026.09.303분 분량
새로 짓거나 고친 집의 냄새는 벽지·바닥재·접착제·페인트·가구에서 나오는 폼알데하이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(VOC)이에요. 겉에 묻은 게 아니라서 닦아서는 줄지 않아요.
베이크아웃 — 데웠다가 내보내요
온도가 높으면 자재에서 더 많이 나와요. 그래서 집을 일부러 데워 한꺼번에 빼낸 뒤 환기하는데, 이걸 베이크아웃이라고 해요.
- 바깥으로 난 창문과 문을 닫아요
- 가구 서랍과 수납장 문을 모두 열어요
- 실내를 33℃ 이상으로 8시간 넘게 유지해요
- 창문을 열어 2시간 넘게 환기해요
- 이걸 세 번 넘게 되풀이해요
짐 들어오기 전이 좋아요
베이크아웃은 이사 전, 빈 집일 때 하는 게 좋아요. 세 번 넘게 되풀이하면 하루를 넘기니, 입주 날짜보다 앞당겨 잡아요.
들어간 뒤에도 환기는 이어 가요. 오전·오후·저녁 하루 세 번, 한 번에 30분씩 창문을 열어 두면 돼요.
오염물질은 한 번에 사라지지 않아요. 국립환경과학원 조사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입주 6개월쯤 뒤 가장 높을 때의 절반 아래로 줄었어요. 폼알데하이드는 입주 1년 뒤 여름에 다시 올라갔어요.
새 아파트라면 측정 결과를 볼 수 있어요
100세대 이상 새 아파트는 시공사가 실내 공기를 재요. 결과는 입주 7일 전부터 60일 동안 공고해요.
관리사무소 입구 게시판, 동 출입문 게시판, 시공사 누리집에서 볼 수 있어요.
기대만큼은 아닌 것
| 흔히 하는 것 | 알려진 것 |
|---|---|
| 방향제 | 냄새를 덮을 뿐이고, 방향제도 오염물질을 내요 |
| 새 가구 | 새 가구에서도 오염물질이 나와요 |
새 가구를 들였다면 그 뒤에도 환기를 이어 가면 돼요.
파트너에게 맡긴다면
새집증후군 파트너는 베이크아웃을 해 주기도 하고, 약품을 뿌려 코팅하기도 해요. 어떤 방식인지, 약품이면 무엇을 쓰는지 견적을 받을 때 물어보면 돼요.
줄어든 게 확인된 건 베이크아웃이에요
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베이크아웃을 한 345세대를 재 보니 톨루엔이 55.4%, 폼알데하이드가 34.7% 줄었어요.
약품 시공을 맡긴다면 무엇을 쓰는지, 시공 뒤 몇 시간 환기해야 하는지 물어보면 돼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