냉장고·세탁기는 돈 안 내고 가져가요
2026.07.185분 분량
가구를 버릴 때는 신고하고 스티커를 붙여야 하죠. 그런데 큰 가전은 다르게 처리해요. 무료로 집까지 가지러 와요.
모르시고 스티커를 사서 붙이는 분이 많아요. 안 사도 되는 돈이에요.
무료로 가져가는 것
냉장고·세탁기·TV·에어컨 같은 큰 가전은 무료 방문수거로 처리할 수 있어요. 스티커를 살 필요가 없어요.
신청하면 날짜를 잡아 집까지 오세요. 문 앞까지만 내놓으면 되고, 무거워서 못 옮기시겠으면 그것도 말씀하시면 돼요.
새 가전을 사시면서 옛것을 가져가 달라고 하는 방법도 있어요. 사실 때 미리 말씀하시면 배송 오는 분이 함께 가져가요. 다만 이건 파는 곳마다 조건이 달라서 살 때 확인하셔야 해요.
무료인 것과 아닌 것
| 어떻게 | |
|---|---|
| 큰 가전 | 무료로 가지러 와요 |
| 작은 가전 | 여러 개를 모아야 오는 경우가 있어요 |
| 가구·매트리스 | 스티커를 붙여 내놓아요 |
| 빌려 쓰는 제품 | 버리지 말고 회수를 요청해요 |
두 번째 줄을 놓치기 쉬워요. 전자레인지나 청소기 하나만 있으면 안 오고, 몇 개를 모아야 오는 곳이 있어요. 몇 개부터인지는 지역마다 다르니 신청하실 때 물어보세요.
마지막 줄은 특히 조심하셔야 해요. 정수기나 공기청정기처럼 빌려 쓰는 제품은 내 물건이 아니에요.
가지러 오는 날
문 앞이나 약속한 자리에 내놓으면 돼요. 냉장고는 안을 비우고, 세탁기는 호스의 물을 빼 두면 옮길 때 새지 않아요.
에어컨은 벽에 붙어 있어서 떼어 내는 일이 먼저예요. 떼는 건 수거하시는 분이 하지 않으니 따로 부르셔야 해요. 이사하면서 떼실 거면 그때 같이 처리하시면 편해요.
가져가시기 전에 안에 물건이 남아 있지 않은지 한 번 더 열어 보세요. 냉동실 안쪽에 넣어 둔 것을 잊는 일이 흔해요.
우리 집 것이 무상인지 보는 법
| 이런 경우 | 어떻게 되나요 |
|---|---|
| 고장 나서 버리는 냉장고 | 무상으로 가져가요 |
| 아직 잘 돌아가는 세탁기 | 그래도 가져가요 |
| 문짝이 떨어져 나간 것 | 형체가 남아 있으면 가져가요 |
| 부품만 남은 것 | 안 가져가요 |
기준은 고장 여부가 아니라 제품의 형태가 남아 있는가예요. 안 켜져도, 오래돼도 괜찮아요. 다만 뜯어서 부품만 빼 둔 상태면 가전이 아니라 고철로 봐요.
신청은 이렇게 해요
- 1전화나 홈페이지로 품목과 개수를 알려요
- 2방문할 날짜와 시간대를 정해요
- 3그날 집 앞이나 정해진 자리에 내놓아요
- 4가져가면 문자로 알려 주는 곳도 있어요
집 안에서 들고 나오는 일은 대개 본인 몫이에요. 무거운 제품이라 도와줄 사람이 없다면 미리 물어보세요. 층이 높고 엘리베이터가 없으면 어려울 수 있어요.
언제 신청하면 좋나요
이사나 새 제품 설치 날짜가 정해졌다면 일주일쯤 앞서 신청하세요. 원하는 날짜가 몰리는 시기에는 바로 안 잡히는 경우가 있어요.
새 제품을 사면서 설치 기사에게 옛 제품을 가져가 달라고 부탁하는 방법도 있어요. 다만 이건 파는 곳마다 조건이 달라요 — 값을 받는 곳도 있고, 같은 종류만 가져가는 곳도 있어요. 사실 때 미리 물어보세요.
정리하면 이런 순서예요
- 1버릴 가전이 큰 것인지 작은 것인지 나눠요
- 2빌려 쓰는 제품은 빌린 곳에 먼저 연락해요
- 3큰 가전은 무료 방문수거를 신청해요
- 4냉장고는 비우고 세탁기는 물을 빼 둬요
- 5에어컨은 떼는 일을 따로 잡아요